fnctId=bbs,fnctNo=4438 RSS 2.0 13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 8 작성자 구송희 조회 2388 댓글 0 첨부파일 2 작성일 2012.01.27 장인(匠人)과 대학생의 만남! 2011년 대학생 대상 공예 디자인 교육 전통 문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공예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대학생 대상 공예 디자인 교육’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 ‘전통 공예 기술의 이전과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대, 부산대, 단국대, 남서울대, 강원대 등 권역별 총 5개 대학에서 200여명의 대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공예 디자인 통합이론교육은 비엠더블유(BMW) 자동차 내부에 옻칠과 나전을 장식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나전칠기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손대현 옻칠 장인을 비롯해 공예와 디자인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영범 디자이너, 세계 25개 명품 브랜드를 개발, 생산, 수출하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 나전칠기에 현대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시킨 김영준 국보칠기 대표 등 국내 내로라하는 업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대학생들에게 공예의 새로운 시각 고취와 현장 경험 노하우를 여과없이 전수했다. 첫째 날 강의한 소갤러리 마영범 대표는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재료의 물성을 정확히 알아야만 진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작품을 만들기 전 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잘 팔는 것도 중요하다.”며 제품의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패키지 디자인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학과가 없다.”며 “모든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은 시각디자인학과가 도맡아 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패키지 디자인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팁을 전하기도 했다. 강의를 들은 이화여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이은정 학생은 “나전칠기 등 공예분야에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보여지는 강의가 아니라 현실적인 강의가 평소 듣지 못했던 솔직한 강의여서 와 닿았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저녁시간에는 각 대학별로 한 학기 동안 공동 진행하는 팀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했다. 공예 장인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각 지역의 공예디자인 발굴과 구현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 회의에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교육에 참여한 교수진 및 선배들 역시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늦은 시간까지 회의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1학년 후배들과 함께 팀을 이룬 이화여대 산업디자인과 안다희 학생은 “전공이 다른 분야라 공예디자인분야에 관심이 있어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이혜선 교수는 “전통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스토리를 느끼는 것이다. 전통을 그것을 다시 표현해내면서 공유된 감성을 또다시 표현하는 것”이라며, “공예건 디자인이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1박 2일의 통합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한 학기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5개 대학에 시,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장인들을 강사로 기용해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게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공예 디자인교육을 진행한 공예문화진흥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팀별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토대로 장인들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공예를 접목시킨 작품을 완성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공예를 비롯해 우리 것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어 “1박 2일의 통합이론교육이 끝나고 9월부터 연말까지 실습과정이 들어가게 된다.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장인들의 시안과정을 체험하면서 완성된 프로젝트 작품들을 권역별로 선정해 12월 초에 있을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 7 작성자 구송희 조회 1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전통 공예장인의 기술, 학생들의 상상력과 만나 창의적 작품으로 탄생 !StartFragment -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 전 통 기와토를 활용한 유골함을 제작한 ‘나는 기와다’ 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 상 - 12월의 공예의 향연, 트렌드페어 행사장에서 12월17일 시상식 개최 전통 공예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이 창작한 공예디자인 작품이‘201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주관하는 ‘2011년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로, 5개 권역별 전통공예 장인의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 200여 명 중 최종 5팀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17일(토) 오후 5시에 코엑스 콘퍼런스룸(3층 301호)에서개최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전통기와를 활용하여 ‘숨 쉬는 유골함’을 제작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 팀(김하나, 임은정, 나인성, 박혜진)이 선정되었는데, 이 팀은창의적 발상과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와장 전수교육조교 김창대)의 기술을 성실히 습득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동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특전의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부산대학교의 ‘대상감’ 팀과 단국대학교의 ‘빛흘림’ 팀, 이화여자대학교의 ‘오직유’ 팀과 강원대학교의 ‘시나브로’ 팀에 각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상과 원장상이 수여될예정이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선정된 5팀의 우수작들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며, 동 전시와 더불어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운영 과정과 팀별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 공예 기술의 이전과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지역 공예 장인과 대학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공예 자원이 발굴되고, 공예?디자인 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1. 2011 대학생 대상 공예 디자인 교육 수상 팀 및 작품 이미지. 2. 2011 대학생 대상 공예 디자인 교육 소개. 끝. 언론에 미친 조형학과 6 작성자 구송희 조회 0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문화소식 통일문화정책포럼 세미나 개최기사입력 2011-12-13 11:52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남북문화 통합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2011년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달 열린 '통일문화정책포럼'의 결과를 결산한다. 1부 '새로운 문화 비전을 찾아서:문화 다양성 정책과 남북 문화 통합'과 2부 '남북문화 통합 정책의 현황과 전망'으로 진행된다.박명규 서울대 교수는 1부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언급하며 통일 이후 남북 문화 통합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전영선 건국대 교수가 2000년 이후 진행된 남북문화교류사업을 '문화 통합'의 관점에서 진단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을 통해 '사람, 흙집으로 돌아가다'(나는 기와다-남서울대)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우수상은 '막걸리 고급화 프로젝트'(빛흘림-단국대), '장승과 수호'(대상감-부산대) , '너의, 너에 의한, 너를 위한'(오직유-이화여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시나브로-강원대)에 각각 돌아갔다.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된다.cool@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 5 작성자 구송희 조회 807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학생들 상상력으로 만나는 전통 공예장인의 기술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 발표 왕진오 기자 / 2011-12-13 10:01:22 전통 공예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이 창작한 공예디자인 작품이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로, 5개 권역별 전통공예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 200여 명 중 최종 5팀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17일(토) 오후 5시에 코엑스 콘퍼런스룸(3층 301호)에서 개최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전통 기와를 활용하여 ‘숨 쉬는 유골함’을 제작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 팀(김하나, 임은정, 나인성, 박혜진)이 선정되었는데, 이 팀은 창의적 발상과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와장 전수교육조교 김창대)의 기술을 성실히 습득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부산대학교의 ‘대상감’ 팀과 단국대학교의 ‘장승1호’ 팀, 이화여자대학교의 ‘오직유’ 팀과 강원대학교의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팀에 각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상과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선정된 5팀의 우수작들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며, 동 전시와 더불어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운영 과정과 팀별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 공예 기술의 이전과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지역 공예 장인과 대학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공예 자원이 발굴되고, 공예·디자인 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 4 작성자 구송희 조회 3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2011 대학생 공예디자인교육’, 서울교육문화회관서 통합 이론 교육 실시김지희 기자 kjh0502@chosun.com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18일,‘2011 대학생 대상 공예 디자인교육’의 통합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통합 이론 교육은 서울, 경기, 강원도, 충청도, 부산 등 권역별 총 5개 대학,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전통공예장인들의 강연을 듣고 팀 프로젝트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김 현(단국대 도예과 4) 학생은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앞으로 제가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때 그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이번 통합 이론 교육에서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손대현 옻칠장인, 소갤러리 마영범 대표, 세계 25개 명품 브랜드를 개발ㆍ생산ㆍ수출하는 박은관 회장, 국보칠기 김영준 대표가 강단에 서 학생들에게 전통 공예를 전수한다.권역별 프로젝트 토의 시간에는 수업과 함께 앞으로 진행하게 될 팀 프로젝트에 대한 초안을 구성하는 시간으로 각 권역별 학생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습과정, 지역 특강, 문화탐방으로 이어지는 교육 과정을 거치며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교육이 끝나고 나면 공모전 형식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우수 프로젝트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해외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12월에 있을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내년 참가 신청시 가산첨을 부여하고 각 지역의 공예디자인 문화산업 육성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과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교육컨설팅과 이선영 책임은 “올 해로 2회를 맞는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을 앞으로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장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공예디자인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했으며 한국 공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세미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언론에 미친 조형학과 3 작성자 구송희 조회 2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대학생 “우리가 법고창신의 정신을 발휘한다”2011년 12월 16일 (금) 15:14:32 김성희 수습기자 kimsh@newscj.com 전통 공예장인 기술 전수받아 창의적 작품 제작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2011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교육’ 시상식이 17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 최정심)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예디자인교육을 실시했고, 우수 작품으로 참가한 대학생 200여 명 중 최종 5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통 기와를 활용한 ‘숨 쉬는 유골함’을 제작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김하나 임은정 나인성 박혜진)’ 팀은 창의적인 발상과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와장 김창대)의 기술을 성실히 습득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 부산대학교의 ‘대상감’과 단국대학교의 ‘빛흘림’팀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상을, 이회여자대학교의 ‘오직 유’와 강원대학교의 ‘시나브로’팀이 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개 권역별 대학생 200여 명이 전통공예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는 것으로 진행됐다. KCDF는 “지역의 다양한 공예 자원이 발굴되고, 공예?디자인 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1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교육’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서울대학교 ‘나는 기와다’ 팀의 작품 ‘숨쉬는 유골함’ (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2 작성자 구송희 조회 1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2.01.27 아트갤러리U, 2011 신년기획초대전 이공일일展 각기 다른 9인9색의 작품이 하나의 희망을 노래하다! 2011 신년기획 초대전 ‘이공일일(異共逸日)’이 지난 28일 오후 5시, 아트 갤러리 u에서 열렸다. ‘이공일일(異共逸日)’은 ‘서로 다른 작품들이 함께 모이는 특별한 날’이라는 뜻으로, 회화 도자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종이공예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날을 만든다는 의미를 부각 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선정하였다.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종이공예 작품 나마스떼(당신을 존중합니다)가 마중 인사를 한다. 추화진 작가(동서대 시각디자인)는 내면의 깊은 생각을 가볍게 미소 지며 표현하는 방법을 택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공예 형식을 빌었는데, 가만히 다가서면 누구나 가진 아픔, 상처, 이별이 있다. 그러나 작가는 웃음으로 극복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지민경 작가(동아대 한국화)는 기독교적 신앙을 모티브로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이전의 작품에서 보이던 부족함과 공허함을 생명의 근원인 씨앗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득히 채워지는 위안을 전달하고자 했다. 씨앗의 생명력을 도와주는 물과 불에 대한 작가의 관심도 작품 곳곳에 숨겨져 이를 찾아가는 흥미로운 내면 여행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갤러리 정 중앙을 자리한 고양이, 늑대, 여우와 같은 맹금류에 속한 동물의 그림 을 마주 대하게 된다. 이는 정수연 작가(중앙대 한국화)의 작품인데, 아픈 상처로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나를 지켜 줄 만큼 강인한 동물에게 내려놓고 흡수 시킨 후 그들의 힘과 충성을 통해 보호와 사랑을 누리며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작가는 "작품 내용이 아픔을 극복하고 따뜻함으로 나아가는데 음악가인 남편의 역할이 컸고, 작품에도 한 마리 동물에서 두 마리(암수)나 세 마리(어미와 새끼)등 다수가 어울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성장을 주제로 한 김숙희 작가(부산대 대학원 도자공예)는 "주부들의 공간인 주방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그릇 에서 빈 공간의 채움을 통해 여성의 성장을 표현 하고자했다. 그래서 그릇과 같은 도자기에 조명을 응용해 빛이라는 개념을 불어 넣었다. 또한 빛을 통해 성장하는 식물이 열매 맺고 꽃을 피우는 것과 대지의 기운과 사계절의 변화에 설레임을 갖는다"고 전했다.선인장을 주제로한 도예작품을 선 보인 임선희 작가(경성대 공예디자인 )는 사람의 몸을 선인장으로 표현했는데, 특이한 것은 그 가시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 가 있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자기를 찌르는 가시가 있고 그 때문에 아파, 밖에 존재한 많은 것들을 놓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사랑의 마음, 함께한 사람과 강아지와 같은 동물, 기르는 화분의 꽃 같은 것들…그래서 작가는 우리 모두가 그러한 선인장의 모습으로 살아가지 말고 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은 모든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싹을 키우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백대진 작가(경성대 대학원 회화)는 다소 추상적인 작품을 전시했는데, 작가는 여행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지도를 표현했다고 했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원근법을 배제하고자 아주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여행지의 길과 마을의 지도를 작품화 했는데, 그 기억을 형상화하는 가운데 마치 하늘을 높이 날아올라 가는 듯 또 따른 여행의 길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감상 하는 분들도 그러한 느낌을 가져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쉼(休)을 주제로 한 윤정현 작가(부산대 대학원 조형)는 사람과 나무가 글자를 이루어 휴식을 의미하는데 착안해서 나뭇가지를 형태 그대로 유지하여 쉼을 작품화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민정 작가(부산대 대학원 조형)의 금속조형 작품 중 하나인 목걸이는, 기억의 파편을 모아 담고 늘 간직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작품성에 실용성을 가미하고자 했다 도자기로 자람과 성장을 표현한 김지흔 작가(부산대 대학원 도자공예)는 도자기에 보다 더 실용성과 작품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 이젠 주방에서 사용하는 그릇이 단순한 용기인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부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9인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 은 서로 다른 영역, 다른 느낌의 작품일지라도 작가들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행복 기원 , 근하신년의 소망이 신묘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로 작품을 접한 모든 이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부산울산경남 본부 = 박소영 기자, 사진 박신혜 기자 sort@breaknews.com 언론에 비친 조형학과 1 작성자 구송희 조회 8 댓글 0 첨부파일 0 작성일 2012.01.27 리폼한 폐품 즐거운 환생 양이수 강사의 '에코 디자인' 수업을 듣는 부산대 조형학과 학생들이 폐품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단가영 씨가 만든 캔 따개 반지.(왼쪽)못 쓰게 된 모기장으로 만든 손지원 씨의 가방.(오른쪽) 우리는 낡디낡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폐품이었습니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폐품 신세는 아니었습니다. 한때는 영화관과 세탁소, 공사장, 공장, 체육관 등지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즐거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언젠가 버려질 거라는 사실을.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이라는 그릇된 기대감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게 인생이잖아요. 불행은 예기치 않게 닥쳤습니다. 새로운 녀석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 우리는 졸지에 쓸모없는 쓰레기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막상 버려지는 처지가 되고 보니 앞이 막막했습니다. 아직은, 어딘가 쓰임새가 있을 멀쩡한 몸뚱어리인데…. 갑자기 서글퍼지더군요.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면서, 지루한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눅진한 공기처럼 우리 마음도 끝을 모르는 듯 가라앉았습니다. 서로 하늘만 쳐다보면서 신세 한탄을 늘어놓고 있을 그 무렵. 싱그러운 젊음으로 빛나는 대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양이수(31) 강사의 '에코 디자인' 수업을 듣는 부산대학교 조형학과 섬유·금속 전공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품에 안겨 도착한 곳은 학교 작업실. 고개가 절로 갸우뚱거려졌습니다. 우리를 어떻게 하려는 걸까요. 궁금증이 하늘을 찔렀지만, 꾹 참고 묵묵히 지켜봤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이 흐른 뒤 우리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했습니다. 낡은 영화 필름과 세탁소 옷걸이 일행은 김소연(21) 씨의 손을 거치면서 근사한 조명등으로 새 모습을 갖췄고, 너트 밑에 끼우는 둥글고 얇은 쇠붙이인 와셔 형제들은 오효원(20) 씨를 만나 목걸이와 귀걸이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이예란(22) 씨가 눈을 반짝이며 둘러메고 갔던 샌드백 군은 근사한 가방으로 다시 태어났고요, 공장 한편에 모여있던 폐고무 친구들은 중국에서 유학 온 유박(26) 씨의 솜씨 덕분에 멋진 패브릭풍 스탠드로 거듭났습니다. 단가영(21) 씨 품에 안겼던 캔 따개 자매들은 예쁜 반지와 귀걸이가 됐고요, 손지원(20) 씨는 낡은 베란다 블라인드 아저씨를 시크한 가방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참, 파일 아주머니는 이원주(21) 씨가 전등으로, 신발끈 가족은 이윤정(20) 씨가 이국적인 팔찌로 새롭게 꾸며줬습니다. 이렇게 새 인생을 연 우리은 문화매개공간 '쌈'에서 전시되기도 했고요, 일부는 새 주인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해 준 양 강사님과 학생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런데요, 잘 둘러보니 우리처럼 새 삶을 얻은 친구들이 곳곳에 퍼져있었습니다. 그 친구들 역시 멋진 새 삶을 살고 있답니다. 우리 같은 '폐품'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준 은인들과 그들에 의해 새로 태어난 친구들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글=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사진=최성훈 기자 noonwara@작품사진 부산대 조형학과 제공 2011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작성자 구송희 조회 1 댓글 0 첨부파일 4 작성일 2011.10.20 올해에 한국 공예 디자인 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우리 부산대학교가 선정되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인 8월 18일 ~ 19일 1박2일간 서울 교육 문화 회관에서 진행된 워크숍 참여 모습입니다. 5개 대학교(부산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남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의 열의가 돋보였던 1박 2일 이었습니다. 2011년 추계 문화탐방 작성자 구송희 조회 6 댓글 0 첨부파일 3 작성일 2011.10.20 2011년 9월 29일 ~ 30일 청주국제 공예 비엔날레 관람 2011년 춘계 문화탐방 작성자 구송희 조회 6 댓글 0 첨부파일 4 작성일 2011.10.20 2011년 3월 30일 ~ 31일 지리산 노고단으로 춘계 문화탐방을 떠났습니다. 초여름, 봄, 그리고 늦겨울을 만끽 한 탐방 이었습니다. 2010 추계문화탐방 - 금정산 산행 작성자 윤정현 조회 0 댓글 0 첨부파일 4 작성일 2010.10.12 2010학년도 추계문화탐방은 10월7일 목요일 금정산 산행으로 했습니다.가까운 금정산을 함께 걸으며 스승과 제자, 선후배, 동기간의 관게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포토갤러리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1 댓글 0 첨부파일 1 작성일 2010.03.08 처음 1 끝 처음 끝